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치앙마이에는 사원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도이수텝 사원을 가봤다. 나는 사원 투어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치앙마이에 2달 가까이 있는 동안 시간이 될 때 한군데는 가보기로 하고 도이수텝을 가 봤다.

 

위치

도이수텝 구글맵으로 확인하기

 

가는방법

첫번째 방법은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에서 썽태우를 타고 가는 방법이다. 여기서 사람들을 모아서 도이수텝에 간다. 2명이서 가면 3~400바트, 10명 가까이 모이면 100바트까지 내려간다.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 위치 확인하기

 

두번째 방법은 오토바이 렌트다. 님만해민에서 하루에 200~250바트면 오토바이를 렌트할 수 있다. 오토바이 운전에 자신있다면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번째 방법은 여행사 통해서 투어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클룩이나 kkday에서 상품이 있는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 클룩에서 도이수텝 조인 투어 바로가기

>> 클룩에서 도이수텝 & 왓파랏 반나절 일 투어 바로가기

 

가격

도이수텝 입장료와 케이블카 티켓을 구매한다. 1인당 입장료 30바트, 왕복 케이블카 20바트로 기억한다.

 

주차장

도이수텝에 도착해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보인다. 차량이 많다. 주차할 곳이 없다면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공간이 나온다.

 

계단길

도이수텝 사원에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아래 사진에서 정면으로 올라가면 계단으로 올라 갈 수 있다. 309계단인데 체력에 자신있다면 도전하자.

 

우리는 아이들과 계단으로 올라갈 자신이 없다. 길을 잘 못 들었다.

 

케이블카

ATM 표지판이 보이는 곳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우리가 도이수텝 사원에 도착해서 주차할 때 비가 오기 시작했다. 입장료를 사려고 하니 비가 세차게 쏟아졌다. 그래서 10분만 기다려보고 안 멈추면 다시 돌아올 생각이었다.

10분 지나니 비가 약해졌고 20분 되니 비가 멈췄다. 그래서 티켓을 구입해서 케이블카를 탔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바닥이 다 젖었다. 아이들은 오히려 신났다.

 

사원을 관리하는 분들이 물을 빼내고 해가 비치니 금방 마르는 것 같다.

 

사원 여행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이들이 있어서도 그렇고 재미를 많이 못 느낀다. 하지만 여기는 치앙마이가 한 눈에 보이는 뷰포인트가 있고 저녁에 오면 그 경치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아이들 없이 저녁에 혼자 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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