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빅C 마트 장보기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를 할 때 장을 보면 돈이 얼마나 들까? 우리가 치앙마이에 오기 전에 궁금했던 부분이다. 평소에 사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 지, 그것들이 얼마정도 하는지 검색해도 잘 나오지는 않는다. 그리고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한번 공유해보려고 한다.

어디서 장을 볼까?

  • 빅C마트 – 평소 자주 가는 일반적인 마트라 할 수 있다.
  • 탑스마켓 – 구글에서 TOPS로 검색하면 여러군데 볼 수 있다. 그 중에 우리는 우리집 근처 TOPS마켓으로 간다.
  • 로컬시장 – 므엉마이 시장

평소 구매하는 것들

아이와 한달살기 할 때, 평소에 우리가 마트에서 구매하는 것 들이다.

  1. 일회용 그릇, 컵
  2. 우유
  3. 고기(삼겹살)
  4. 과일
  5. 과자

물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필요한 것들 예를 들어서 학용품, 양말, 슬리퍼, 의류 등등은 제외했다.

빅C마트 사진

마트1
마트2

실제 구매내역

이번에 구매했던 내역들이, 우리가 평소에 자주 구매하는 것들이고 그게 얼마정도 하는 지 공유해보려고 한다.

  1. 일회용 그릇, 컵
    • 콘도에 기본적인 식기류가 있지만 다양하지 않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그릇이나 컵을 구매한다.
  2. 우유
  3. 과일
    • 우리는 보통 마트가면 과일을 조금씩 산다. 망고, 망고스틴, 메론, 용안, 포멜로를 자주 산다. 확실히 태국은 한국에 비하면 과일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4. 과자
    • 애들이 좋아하는 과장, 초콜릿을 산다. 빼빼로, 팝콘, 감자칩을 좋아한다.
    • 아이들 아침에 유치원 보내기 전에 버터에 구운빵과 누텔라를 발라서 주면 좋다.
  5. 삼겹살: 520g에 125바트 (4,600원 정도)
    • 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 때도 있고, 사 놓으면 우리도 애들도 먹이기 편하다. 고기 또한 한국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6. 밥: 7바트 (250원)
    • 보통 배달로 음식주문하면서 steam rice를 15바트에 구매하고 냉동실에 보관해서 밥을 먹었는데, 이번에 마트에서 파는 걸 처음 알았다. 그것도 7바트에 저렴하게 말이다. 그래서 7개 정도 남아 있는 밥을 모두 구매했다.
  7. 집게: 20바트 (700원)
    • 안 사려고 했는데 가끔 고기 구워 먹을 때 젓가락으로 구우려니 너무 불편해서 하나 샀다.
  8. 콜라: 1팩 6개 80바트 (3,000원)
    • 삼겹살을 구워 먹거나 비스트버거를 배달시키면 콜라가 필요하다.

총 합쳐서 이 날 1030 바트(38,000원) 결제했다. 영수증을 보니 상어모양의 장난감에 사탕이 있는 것 까지 2개 구매했다.

영수증 구글번역
영수증 구글번역
쌀가격
쌀
구매내역1
구매내역2
구매내역3

장을 보고 나니 비가 쏟아진다. 비가 조금 멈출때까지 아이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본다.

비온다

물가는

한국과 비교하면 체감 물가는 1/3 수준 정도 되는 것 같다. 어디서, 어떤 걸 구매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