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카페 마고코로 찻집을 방문했다.
내 아내는 치앙마이에 와서 프랑스자수를 열심히 하고 있다. 프랑스 자수 실을 사야해서 찾다보니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혹시라도 치앙마이에서 프랑스 자수를 하고 있고 실이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자. 참고로 DMC(프랑스자수 실) 종류가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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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점은 와로롯시장과 가깝다. 모든 시장은 나름 개성이 있다. 내가 볼 때 므엉마이 시장이 육류, 어류, 과일, 야채를 파는 식자재 시장이었다면, 여기 와로롯 시장은 의류가 많이 보인다. 관광객들도 여기서 옷을 보고 구매하러 오는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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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코로 찻집
시장에서 볼일을 마치고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 멀지 않은 곳에 마고코로 찻집으로 왔다. 여기는 우리가 브런치를 자주 먹던 식당 앞에 있어서 알게됐다. 알아보니 현지에서도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대기하는 공간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분위기
일본 느낌의 녹차 카페다. 매장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다. 태국 현지 인스타에서도 핫하다고 알려져 있다. 태국현지인들도 서양인들도 있고 일본인들도 많이 보인다.
매장은 실내 매장이 있고, 외부에는 나무 마루 느낌의 좌석이 있다. 많은 이들이 초록 풍경의 물도 흐르는 외부 좌석을 많이 찾는 것 같다. 우리는 덥고 모기가 있을 것 같으니 시원한 내부로 자리를 잡았다.
가격대
녹차라떼 한잔에 180 ~ 200바트 정도 한다. 치앙마이 물가를 감안하면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음료 2잔과 케익하나를 주문하니 500바트(약 19,000원) 정도 나온다.
맛후기
녹차라떼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달게 먹는편이다. 달게 주문한 녹차라떼는 녹차 특유의 향과 달콤 쌉쌀한 맛으로 맛이 괜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