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가성비 숙소 고드치앙마이(GORD)

고드 치앙마이(GORD 치앙마이)

윙 부티크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다음 숙소인 고드 치앙마이 호텔이 있다. 그래서 애들과 캐리어3개가 가기에는 힘드니 먼저 내가 캐리어와 작은 가방 한개를 옮기고 애들과 함께 이동하기로 했다.

잠깐, 가성비 숙소 알아볼때 Tip

보통 아고다에서 숙소를 검색할 때
아이들 2 + 침대2개 + 조식 필터를 하면 조회되는 숙소는 많지 않다. 그 중에서 가격과 평점으로 Sort 하면 가성비 호텔을 찾을 수 있다.
고드(GORD) 치앙마이 호텔도 그 중에 하나였다.

장단점(패밀리룸 기준)

장점

  • 가성비, 위치, 조식, 패밀리룸 넓은 공간.
  • 3층 테라스 의자에 앉아 보는 뷰 Good.

복층이라 애들이 좋아한다. 지금도 가끔씩 애들한테 우리가 갔던 숙소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어 하면 나오는 숙소 중 하나이다.

단점

  • 엘리베이터 없음.
  • 냉방 좀 약함.(한낮에는 덥다고 느낄 수 있음)
  • wifi가 느리고 자주 끊김.

그래도 가성비는 좋은 호텔이다.

GORD CHIANGMAI HOTEL

물고기들이 있어서 갈때마다 애들이 관심을 보인다. 잠깐이지만 좋다.

12시 체크아웃 하고 체크인까지 2시간정도 남는다. 마침 점심시간도 됐고 밥을 먹기로 했다.

많이 주문 안해서 그런건지 저렴하게 나왔다.

식당에 모기는 좀 있다. 밥 먹을때 2~3방씩 물려서 모기약을 챙기거나 애들은 코끼리바지를 입혀야 했다.

캐롯(Carrot) 카페

여기는 숨어있는 꽤 괜찮은 카페로 보인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그래서 공간도 여유롭다.
단골들은  조용한 2층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한다. 외국인 비율이 높다.

방해 받지 않고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아이스라떼 한잔에 80바트, 우리는 2잔 160바트 나왔다.

숙소

커피까지 마시고 2시 넘겨서 체크인하고 숙소로 들어갔다.
엘리베이터가 없다보니, 직원들이 캐리어를 하나씩 들어줘서 힘들지 않게 올라가긴 했다.
복층이고 넓어서 좋은데 애들이 2층에 가면 조금 신경은 쓰인다.
화장실도 넓고 애들 씻기기는 편해 보인다.(더 윙 부티크 호텔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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