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아이와 함께(키즈카페, 식당)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유니클로, H&M, 스타벅스 웬만한 브랜드 스토어가 다 있고 로컬 음식점들도 지하1층에 모여있다.
그리고 한달 살기하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디콘도가 근처에 있어서 한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조만간 치앙마이 한달살기하면서 생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지만, 한달 살기를 하려면 숙소 위치가 정말 중요하게 된다. 근처에 마트, 편의점이 있어야 하고 아이와 함께 왔다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어디로 보낼 지 그 위치에 따라 숙소를 결정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우리도 알아봤던 디콘도라는 숙소는 많은 장점이 있었다.(한달살기 숙소는 나중에 포스팅을 해야겠다.)

 

FUJI

애들이 먹을 수 있는 식단이 보여서 들어갔다.
1. 카레돈까스
2. 오징어
3. 생선세트
4. 롤 2개
대략 1100바트 나왔다.

치앙마이 물가에 비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내 입맛에는 그냥 그냥 그런 맛이다.
하지만 애들은 잘 먹었다. 그럼 됐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당보다는 지하 1층에 음식도 재미있게 구경하면서 현지 로컬 음식 추천드립니다.

 

키즈카페

여기 온 가장 큰 목적이다. FUZI와 같은 4층에 있다. 3시간 240바트(한화 8천원정도) 결제했다.
그렇게 크진 않지만 적당히 애들이 놀만한 규모다.

둘째는 2시간, 첫째는 3시간 정도 이용했다.

애프터유

애프터유가 여기도 있다. 애프터유 성애자인 우리 아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애들 키즈카페에 보내고 조금은 불안한 마음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디저트를 흡입한다.

 

AllZ 태국 의류(스파오 같은?)

날씨가 덥다보니 애들도 땀도 많이 흘리고 밥먹으면서 흘리는 피자, 양념들이 있다보니 빨래를 자주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애들 옷이 더 필요해서 하나씩 그리고 엄마 아빠도 하나씩 샀다. 이전부터 알던 태국 브랜드인데 저렴하고 퀄리티가 괜찮다. 막 입는 티셔츠로 구매하기 좋은 듯 하다.

 

로컬푸드, 탑스마트 – 지하1층

지하1층에 가니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보인다.
고기에 스티끼라이스 60바트 해서 아빠가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와이프는 혹시라도 장염에 걸리게 될까봐 아직 조심스러운 것 같다.
저녁은 숙소 근처 드롭인에서 하기로 하고 귤 착즙 쥬스와 태국 간식 몇개 샀다.

여보야 지쳤어?

 

택시잡으러 가는 길

택시 얼마냐고 물어보니 150바트 부른다. 뭐 얼마 안 되는 가격이긴한데 올때 그랩으로 100바트 타고 왔는데 호갱되는 느낌에 그랩 검색해보니 135바트 오전보다 높긴하다. 시간대에 다른 요금으로 책정되는거 같다. 그래서 볼트로 한번 잡아봤다. 108바트 나온다. 볼트(Bolt)가 그랩보다 저렴하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처음 타봤는데 자주 이용해야겠다.

여기서 택시 가격 물어봤다.

볼트 검색하는 동안 애들은 여기서 한참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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