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폼공항에서 치앙마이공항까지(feat. 타이항공)

1. 수완나폼공항까지 택시로

캐리어 3개, 짐가방 1개여서 SUV택시를 빌렸고 택시비는 톨비포함 총 600바트 나왔다.

2. 타이항공으로 치앙마이까지

스카이스캐너로 알아보니
에어아시아가 세금포함해서 1인당 4만원정도로 제일 저렴했다. 대신 짐 없는 비용이다.
타이항공은 기본 1인 20kg 포함한 가격이 5만원 정도로 짐 추가한 에어아시아와 비슷했다.
큰 차이 없지만 국적항공사와 저가항공사 차이로 우리는 타이항공으로 결정했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기내식 차이?ㅎ

3. 수완나폼에서 게이트까지

쉽다. 타이항공권 발권하면서 게이트를 따라 가면 된다. 다만, 기계로 수화물을 보내기 때문에 수화물 무게잴 때 20kg 잘 맞춰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래 무게 재는 걸 챙겨왔다.
물론 무게 안 맞으면 그 자리에서 캐리어에서 빼고 넣고 하면되는데 짐 많고 아이가 있다면 그 상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1. 여행이 길고 비행기를 여러번 탄다.
  2. 수하물 짐이 많다.
  3. 아이가 있다.

위 3가지 중 2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아래 제품을 구매하길 추천드린다.

수하물을 보내고 나면 그냥 티켓 적혀있는 게이트웨이 보면서 따라가자. 쉽다.
우리는 A5다. 계속 걸어가자.

참고로, 태국내 국내선 이동이라서 공항내에서의 이동거리가 짧고, 출국을 위한 검사가 있는 게 아니라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다는 점 참고하면서 너무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지 않기를 추천드린다.

 

4. 자리공간

착각한 게 있다. 제주도에 가는 데 대한항공 탄다고 넓은 자리가 아닌 것 처럼, 여기도 국내선이동이라서 타이항공이라고 해도 넓은 자리를 예상하면 안 된다. 사진 처럼 좁다. 평균키인 내가 무릎이 닿을 정도니 말이다.

우린 이번여행에 애들이 잠깐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기계 폰을 챙겼다. 시끄럽다고 안 들린다고 할 수 있으니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도 챙겨왔다.

 

5. 타이항공 기내식

샌드위치인데 안에 갈은 고기에 야채를 같이 볶았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와 둘째딸은 남김없이 잘 먹었다. 먹으면서 다른 항공사 기내식의 그릇이 여러개라서 둘 곳도 없고 맛있다고 하기 어려운 기내식을 떠오르면 이런 기내식이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했다. 커피도 준다.

 

6. 치앙마이 공항 도착

그냥 내리는 사람들 따라가면된다.

 

7. 택시

수화물 찾는 곳 옆에 택시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그 곳에서 가는 호텔을 이야기하면 가격과 번호가 적혀 있는 종이를 준다. 그걸 갖고 Taxi meter라는 간판까지 따라가면 된다. 우리는 SUV택시로 구시가지 숙소까지 150바트 나왔다. 치앙마이는 역시 작은 도시라서 그런지 숙소까지 10분 정도 걸려서 금방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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