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왓아룬 지하철로 가기(BTS)

왓아룬 – 지하철로 이동

왓아룬 사원에 대중교통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날씨가 덥긴하지만 너무 대형몰 위주로 여행한거 같아서 시장이나 사원을 가고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패다. 실패 이유는

1. 비용

5명 지하철 가격이 215바트다. 더 먼 거리의 아이콘시암도 큰택시 흥정해서 240바트로 갔고 돌아오는 택시는 그랩으로 192바트였다. 태국에서 택시 가격이 많이 저렴하기때문에 지하철은 1~2명 소수의 인원이 이동할때 타는게 좋다.

2. 체력

지하철타환승계단, 환승 등의 이유로 많이 걸어야된다. 특히 애들이 있다면 지하철은 경험으로 타는 것이지 이동수단이 되면 가다가 지친다. 애들도 힘들면 짜증이 많아진다. 애들 있다면 비용적으로 체력적으로도 택시가 가장 좋은 수단임을 잊지 마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뚝뚝이 타고 칫롬역까지 이동.

지하철 요금 215 바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굳이 지하철 타는 모험의 여정을 시작했다면, 방와행을 잘 확인하고 타자.

시암에서 방와행으로 갈아타야 함.

태국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BTS 국뽕. 하지만 BTS 보다는 택시

로띠차차차

태국 여행다니면서 로띠는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로띠 정말 바삭하고 맛있다.

커피 2잔과 로띠3개 주문해서 먹었는데 조금 부족한 감이 있는데 간식이니까 참는다.

 

일정변경

유난히 짜증 많던 둘째는 지쳐서 잠들었다. 왓아룬 일정은 힘들어 보여서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

 

로빈슨 마켓

근처 로빈슨 마켓에서 우선 쉬기로 했다. 가는 길은 레알 태국 로컬 거리 느낌이라서 이색적이고 진짜 태국에 온 느낌이다.

태국 길거리 음식 가게

 

로빈슨마켓 – 스타벅스

간신히 스타벅스에 도착해서 둘째를 안은 채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다. 조금 쉬어야겠다. 여기서 쉬고 우리는 MK수끼에서 밥을 먹고 다시 숙소로 이동해야 했다.

이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내와 나는 근처 유명한 마사지샵으로 다녀와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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